군산시 월명동·흥남동 봄철 팬지꽃 식재
명산사거리~미원사거리 및 중앙사거리 일대 가로환경 정비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3-27 12:27:28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군산시 월명로와 중앙사거리, 미원로 등에 봄꽃 향기가 가득해졌다.

월명동은 지난 23일 직원과 노인공익사업 근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의 주요 도로인 월명로(명산사거리~ 미원사거리)와 중앙사거리 일대에 팬지꽃 2300여 본을 심어 봄맞이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27일 흥남동도 직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원도심의 주요 관문인 흥남사거리~미원사거리와 미원사거리~구역전사거리 일대에 봄꽃 팬지를 식재했다.

이건표 월명동장은 “이번 꽃 식재로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인 월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영섭 흥남동장은“오는 8일 개최되는 새만금 국제마라톤 행사를 준비하고 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활기 있고 밝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동과 흥남동은 매년 계절별 팬지, 메리골드, 국화 등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통해 군산시간여행마을 관광 미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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