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한국수자원,수변지역 경관조성 협약 체결
최웅수 | 기사입력 2018-03-26 07:17:19
【단양타임뉴스=김민정】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군이 K-water와 손잡고 호반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류한우 군수와 김진수 충주권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Water와 충주댐 수변지역 경관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단양읍 상진리 장미터널∼단양군보건소 600m 구간에 경관단지를 조성한다.

경관단지에는 유채꽃과 코스모스 등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꽃들로 채워진다.

이 사업을 위해 K-water는 부지제공과 하천점용허가 등을 담당하고 군은 경관식물 식재와 잔목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김진수 충주권지사장은 “충주다목적댐 수변구역에 경관단지를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중보 담수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호반관광이 기대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K-water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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