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양 충북도의원 미래첨단농업복합 단지의 영동군 조성 5분 자유발언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3-22 20:34:1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박우양 충북도의원(자유한국당, 영동군 제2선거구)은 22일 열린 제363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미래첨단농업복합 단지의 영동군 조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충북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발언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1500억원 규모)은 충북도에서 제출하는 계획안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및 기재부의 검토·예타를 거쳐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사업으로 충북 유치를 위해서는 농업 인프라 및 주변 환경 여건이 잘 갖춰진 부지 선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동군은 전체가구 대비 41.2%가 농업경영체인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지리적으로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 등이 지나고 나서 국도 4호선에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호남 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고, 금강, 영동천 등 풍부한 용수를 갖고 있고, 연평균 기온이 11.8℃ 로 충북에서 가장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고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천혜의 기후 조건과 다양한 작물과 생물이 자랄 수 있는 지질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농업특화지구로 충북경제 4% 달성에 기여하게 될 생명·바이오농업을 선도하고 있음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북도 남부축산위생연구소 및 와인연구소, 유원대학교 등 농업과 관련해 상호 연계 가능한 산·학·관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최근,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무결점 청정지역임을 피력하고, 오로지 농산업 육성을 지역 발전의 핵심이자 미래 비전으로 삼고 달려온 까닭에 농업 외 다른 기반시설이 없는 영동군에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가 조성되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농촌을 묵묵히 지켜가고 있는 실정에 농업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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