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풍수해보험사업 추진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3-22 20:17:28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청북도는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주택, 온실(비닐하우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풍수해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험 가입실적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3월 22일 충청북도 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관계전문가를 초빙하여 시군 및 읍면동 풍수해보험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풍수해보험사업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2018년도 풍수해보험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교육과 재난분야 정책보험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자 행정안전부 재난보험과장, 보험회사 손해사정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읍면동 담당자의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교육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 사유재산인 주거용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 부분에서는 도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경주지진, 2017년 포항지진 발생시에 풍수해보험을 가입해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피해 보상 혜택을 받은 사례가 있었으므로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

충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풍수해보험 담당자의 역량을 결집하여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위험지역 거주자 등 풍수해에 취약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자연재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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