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2018 찾아가는 건강닥터’ 따스한 의료봉사로 감동 전해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3-19 14:24:4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17일 천안적십자회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사회소외계층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외국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 및 사회소외계층에게 내과, 한의원, 구강검진, 마사지 등 의료봉사와 재미있는 건강 상식퀴즈, 생기발랄 우드마커 작업, 행복한 포토존 체험부스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에는 천안동남소방서 119 구조센터의 지원으로 일상생활 중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조치 방법인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진행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케냐 유학생 크리스틴(25, 여)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를 통해 구강검사, 미사지 등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다음에도 외국인들을 위한 이러한 봉사가 진행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고,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의사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좋은 취지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의료봉사하러 온 것이 참 뿌듯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런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다시 한번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노민호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낯선 타국 땅에서 고된 노동으로 인해 경제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전 세계가 한가족이 되는 지구촌 시대에 어둡고 소외된 분들에게도 신천지 자원봉사자들의 행복한 가족 사랑을 더욱 많이 전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는 해마다 정기적인 봉사인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닥터, 낡은 담벼락을 환하게 비춰주는 담벼락 벽화그리기. 반찬나눔 봉사, 나라에 헌신한 분들을 위로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에 따뜻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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