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지난 16일 대전광역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오정․대화․중리동 지역주민 45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익히면서 사고에 대처하는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생활안전, 소방안전, 생활응급처치 체험 등 9개 코스 체험 실습을 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득했으며,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 방법에 대한 체험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신체를 위험상황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행동요령을 습득하게 됐다"며 “이러한 체험위주의 교육은 주민 누구든지 꼭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이라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은 누군가가 지켜주기보다 각자 생활에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면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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