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제 73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17 11:19:55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군 용암면(면장 김기수)은 제 7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6일 금요일, 용암면사무소 전정에서“나무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장, 마을이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봉감과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를 배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용암면은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고혈압 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대봉감 322본과 시력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 367본 등 총 689본을 면민들에게 세대별로 2본씩 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무 심는 방법뿐만 아니라 나무가꾸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산림환경 조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면민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수 용암면장은 “나무가꾸기를 통해 풍요로운 산림 환경을 조성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가꾸며 가정의 사랑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우리의 후손들에게도 푸른 산림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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