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3-15 17:01:40
[영주타임뉴스=송용만 기자]영주시는 1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목표액이 200억 원 이상인 주요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해당 부서장과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집행실적을 진단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영주시 신속집행 추진단은 현재까지 집행실적이 미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사업추진에 따른 부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적제고 방안과 해결책을 찾는데 논의를 집중했다.

또한 긴급입찰, 선금 집행 활성화,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과 방안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김재광 부시장은 “앞으로 신속집행 추진 상 문제점 해소를 위한 대책 회의를 수시로 열어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신속 집행된 예산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