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지구 지중화 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14 10:38: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3일 복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수지구 한전주 등 지중화사업(4단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통행에 지장을 주는 한전주를 철거하고 전기, 통신 등 모든 전선을 지중화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구간은 복수동 초록마을 아파트 5단지 옆 사낭당 어린이공원 일원으로 사업연장 850m이다. 총사업비(서구 50%, 한전 50%)는 10억 원이며,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미관이 개선돼 쾌적한 보행환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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