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년일자리 8천개 창출 및 청년공제 1,600명 지원
- 행복결혼공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4개 사업에 790억 투입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3-13 21:58:58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를 개최하여 청년일자리 8천개 창출, 행복결혼공제 등 충북형 청년공제 도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2018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2018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도의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수립한 것으로 ①청년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확대, ②청년능력 개발 및 청년활동 지원, ③청년 고용서비스․행복일터 지원, ④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⑤청년 문화․건강한 삶 보장 등 5대 전략 74개 단위사업에 79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요내용을 보면, 먼저 첫 번째 전략인 ‘청년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확대’에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주간(축제) 행사 등이 있고 두 번째 전략인 ‘청년 능력개발 및 활동지원’에는 지역‧대학기반 청년인재 육성, 사회공헌‧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28개 청년단체‧모임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세 번째 전략인 ‘청년고용서비스와 행복일터 지원’에는 대학일자리센터 지원 확대, 미래 유망직업군 탐방, 청년임금격차 해소 등이 있으며, 네 번째 전략인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는 청년창업베이스캠프 운영(31팀), ICT디바이스랩 등 지역연계 창업지원 등이 있다.

다섯 번째 전략인 청년문화‧건강한 삶 보장에는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 젊은 작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운영,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을 위한 행복주택 및 제2 충북학사 건립 등이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충북행복결혼공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연명석 부위원장은 “금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등 행복결혼공제, 대학생 학자금 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 청년주간 행사 운영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사업이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입체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한 위원들은 영세중소기업 신입사원들에게 그룹별, 기능별 직무적응 교육 추진, 중앙정부와 협력․연계 강화방안 모색, 대학과 연계한 창업선도대학 육성, 청년허브공간 마련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는 “현재 청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청년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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