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4차 산업혁명으로 앞서 나간다”
- 충북도 280억 투입, 충청권 유일의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융복합연구시설 구축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3-13 21:52:2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충북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280억원을 투자하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시설인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융복합 연구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시설은 충청권(충북,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한 연구시설로서, 기업,연구소,대학,이전공공기관이 연계하여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오픈 연구시설이며,4차산업혁명 융복합 관련 공기관의 유치를 통해 집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충청북도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급성장하는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혁신도시 육성사업인「혁신도시 개방형 혁신연구실 구축사업」공모에 신청하여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충북도가 선정돼 국비 150억원(총사업비 28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는 혁신도시를 가지고 있는 전국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12일 우리 도가 4차산업혁명 핵심시설인 오픈랩 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는‘22년까지 5년간 총 280억원을 투입, 시설․장비를 구축하여 충북 혁신도시를 4차산업 중심 R&D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대학원 연구실, 산학연 네트워킹, 중장기 선도 R&D 역할 담당 및 산학연 혁신주체 집적화 공간을 활용한 활동거점이 될수 있도록 4,100㎡ 규모(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테스트베드 등 실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를 주관기관으로 구성하여 오픈랩 연계사업을 계획해 왔으며 운영은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가 맡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북대학교, ㈜유피오 등 9개 참여기관이 AI, Iot 기반으로 오픈랩을 구축하여 시제품 디자인팩토리, 개발 제품 성능 검증, 분석, 기술지원을 하게된다.

또한,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이 연구시설을 연계․활용하게 됨으로써 충북혁신도시가 4차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의 산⋅학⋅연⋅관 네트워크 촉진을 통해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 상생 협력 활성화에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이 시설은 그 동안 충북에서 중점 추진하여, 전국에서 가장 산업기반이 우수한 태양광산업과 바이오의 약 등의 전략산업은 충북 산업 발전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충청북도에서는 바이오의 약 분야를 중점 육성하는 한편, 태양광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충북도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며 혁신도시 기반구축 및 활성화에 노력을 해 왔으며, 이러한 구축된 바이오․태양광 산업기반과 이번 융복합 연구시설을 확보하게 되어, 4차산업 혁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관계자는 “충청권 유일의 ‘4차산업(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개방형 연구시설 구축’으로 혁신도시가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 4차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도내 전 시군이 4차산업혁명 융복합 산업을 선점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이를 발판으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충북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