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모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 자원봉사 리더 양성
강민지 minji6929@naver.com | 기사입력 2018-03-13 21:22:21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이하 세바)’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바’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최장수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청년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내 손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사회의 낙후된 마을 및 취약계층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과정에 지역주민과 NGO(비정부기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활기가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 참가자들은 1년 동안 3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1365 자원봉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활동시간이 관리되고 본인이 희망하는 때에 언제든지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명의로 된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bc1365@naver.com)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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