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중증장애학생 맞춤 순회교육 지원 강화
순회학급 3학급 신설 및 순회교사 6명 증원, 순화교사와 담당학생 배정 완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09 11:25: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증증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순회학급 3학급을 신설하고 순회교사 6명을 증원했으며, 총 46명의 순회교사가 17학급 134명 학생의 가정 및 시설 방문 순회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순회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5조에 의거, 이동이나 운동기능의 심한 장애로 인하여 학교 수업이 어려운 중도·중복장애학생의 가정이나 의료기관, 거주시설을 방문해 교과 교육 및 일상생활훈련 등 학생의 장애 정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화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형태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6일, 2018학년도 순회교육 담당교사 협의회를 실시해 효율적인 순회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순회교사와 담당학생 배정을 완료했으며,
순회교사가 가정 및 시설을 방문해 보호자에게 순회교육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 기초상담을 통해 순회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장애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 맞춤 순회교육을 확대·운영한다"며 “학생 및 보호자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과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통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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