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에 역량 집중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 안전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9 11:22: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한 대전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조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3대 분야의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안전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체험의 날 행사 확대, 이동식 안전체험버스 운영, 안전체험센터 활용 교육을 지원하고,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표준 안전 연수, 학교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등 교직원 안전연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하루만 운영했던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2일로 확대했으며, 저학년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이동식 안전체험버스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학교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주변 안전스쿨존을 운영 할 계획이다.

학교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저화소 CCTV를 고화소 CCTV로 교체사업으로 7억 3천 8백여만원을 177개교에 지원하며, 학교안전 취약학교 중 초․중․고 학교 1교씩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시범학교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주변 안전스쿨존 운영을 위해 지자체, 경찰청, 관계기관들과 협조해 개학기 어린이 통학차량 및 스쿨존 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경찰청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교육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내실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조성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교육시설물에 대한 주기별 안전점검 실시, 단위학교 주관 안전점검의 날 운영, 어린이놀이시설 및 활동공간을 점검한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예방관리를 강화하며, 냉난방 개선사업, 화장실 개선사업, 급식실 현대화 사업 등 노후 시설 환경개선과 내진보강, 석면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석면교체 공사는 공사 전․중․후 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학부모 및 교직원, 석면해체제거 작업 감리인 등도 점검에 참여시켜 공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방안에 따라 신학기 시작 전 방학기간에 석면교체공사를 시행했으며, 시행한 학교 중 단 한 곳에서도 석면잔재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전교육청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교육활동의 기본인 안전이 보장되는 쾌적한 학교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현재 우리교육청에서는 교육부의 교실형 안전체험시설도 공모를 신청한 상태로 안전교육 확산을 위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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