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대전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순 전 행정관은 “6일 사표수리가 완료된 만큼 이제는 본격적으로 대전 시장 선거운동에 매진 할 계획"이라며 “오늘은 인사차 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를 떠나기 전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따뜻한 밥 한 끼 주셨다"며 “그 밥 먹고 뱃심으로 든든하게, 힘차게 걸어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도 출마 전에 만남을 가졌지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며 “사람의 도리 상,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실 수 있는 자리 만들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박영순 전 행정관은 “구체적인 일정과 공약 등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페이스북 캡처

2018-03-07 17:59:41
박영순, 문 대통령 따뜻한 밥 한 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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