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3-07 16:28:1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에서는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대기․수질 공통 배출사업장의 환경실무담당자와 구미시 환경업무관련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기업환경 조성과 환경안전 클러스트 구축을 위한 2018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

구미시가 주관하고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진영식)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가 후원하는 이날 교육은 기업체에서 환경실무를 직접 담당하는 환경기술인과 환경관련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기업환경조성을 위한 우리시의 주요환경현안사항과 사고 발생 시 민·관의 유기적인 대응방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현장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각종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사고발생 시 민·관이 공동으로 신속·대응함으로써 대형사고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미시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관해온 이날 교육은 구미시승격 40주년 홍보영상 상영,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의 “구미시 환경현황 및 배출오염사업장 관리요령" 교육에 이어 환경정책 등 7개 분야별 주요환경시책 소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에서 사고발생 시 민·관 협업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 묵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페놀·불산 누출사고와 같이 제3의 구미 흑역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와 국제안전도시, WHO건강도시의 명성답게 민·관 협업을 통한 단 1건의 환경오염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녹색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자“ 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연초 관내 9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등 취약시기에는 검찰청, 환경청 및 도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근절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소음 및 악취, 생활밀착형 환경민원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직원 2인 1조로 시민공감형 환경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평일에는 23시, 휴일은 10시부터 1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환경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전문가 및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민‧학‧관 합동방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각종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처로 시민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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