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 시립 호남권역재활병원은 6일부터 12일까지 북구 본촌동 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어울림’展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어울림 전시회는 창작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활동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하는 자리다.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조선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치과병원․광주금연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우전 박영실, 청심 김광호, 성화 남기윤 등 9명의 광주인근 거주 장애인 작가를 비롯해 우제길 화백, 김은옥 전남여성작가회장, 청목 하영규 등 비장애인 작가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올해로 개원 6년을 맞은 호남권역재활병원은 181병상을 갖추고 상․하지 로봇치료기, 수치료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환자중심의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남지역 대표 재활병원으로, 장애인은 물론 재활을 필요로 하는 모든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2018-03-05 16:34:46
광주시립호남권역재활병원, 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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