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문화회관에서 3.1운동 나라사랑 컨퍼런스, 천준필회장 축사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주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관
| 기사입력 2018-03-03 15:43:03

 제 99주년 3.1절을 맞아 '3.1절 나라사랑 태극기 평화나눔 컨퍼런스'가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주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인천타임뉴스=김은기 기자]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이하 HWPL) 인천지부 주관으로 지난 1일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는 3.1절의 의미와 정신을 돌아보고 태극기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태극기 선양운동중앙회 황선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1950년 6.25 전쟁에서 태극기를 품고 죽어간 국군과 유엔군을 잊지 말아야 하고 정치적인 이유로 태극기에 대한 존엄성이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태극기 앞에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통일도 이루자고 호소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국향교전교협의회 이진성 회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평화나눔 컨퍼런스”에 모인 우리들 모두가 평화를 꽃피우는 씨앗이 되어 대한민국을 평화로 가득 채워 봅시다. 

우리들이 하고자 한다면 우리나라의 평화통일은 한 걸음 앞당겨질 것이며 반드시 대한민국은 통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천준필회장은 축사에서 "3.1절이나 특정한 기념일에 태극기가 휘날리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어 태극기와 평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써 대한민국의 평화와 나아가 통일까지 이루어지길 염원하는 바입니다. 

또한 태극기에 대한 교육의 부재로 인해 학생들의 나라사랑과 평화인식이 부족한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태극기 평화교육이 필수로 교육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태극기 인식전환을 위해서 이러한 행사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인천시와 구청이 함께 연대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교육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우리 민족이 하루속히 통일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사)통일민주협외희 구영모 사무총장은 3.1절의 의미와 오늘날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5000년 평화정신을 이어온 것이 우리 민족이며 그 정신이 금번 평창 올림픽을 통해 전세계에 확산이 되었으니 반드시 평화통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평화를 위해 남녀노소 함께 동참을 호소하는 "태극기 정신 평화교육의 필요성과 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특별 영상이 상영되었다.

김병석 지부장은 "태극기를 통한 평화실현을 위해서는 말이 아닌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HWPL의 지구촌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채춘자 인천민족통일수석부회장은 "오늘 행사에 와서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해준 이 시가니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을 외치던 우리에게 이 시대에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향교전교협의회 이진성 회장,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원득 회장,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의회 천준필 회장, 강수만 국제 신인류문학학회 이사, 자유한국당 계양을 당원협의회 윤형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사회 인사 200여 명과 청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휘날리자 노래와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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