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밀·보리 재생기 관리 철저 당부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3-02 18:45:15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전년도 심은 밀, 보리 뿌리와 잎이 새로 나는 재생기를 맞아 맥류 재생기 관리요령을 알리고 보리, 밀 등 재배하는 농가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 재생기는 전년도에 심은 밀이나 보리가 겨울동안의 한파를 이겨내고 봄에 새로운 뿌리와 잎을 틔우는 시기로 우리지역에서는 2월말에서 3월초에 해당된다.

밀, 보리의 재생기에는 왕성한 재생 촉진을 위하여 웃거름을 시비해주는 것이 좋으며, 웃거름 시비 시가는 2월 하순정도가 적당하다. 맥류에 주는 웃거름의 표준시비량은 10a당 요소비료 9~12kg정도를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나 노력절감을 위해서 전량 1회에 주기도 한다.

토성이 사질토이거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논밭에서는 2회로 나누어 주고 늦추위로 뿌리 자람이 지연될 경우 1차 웃거름 주는 시기를 다소 늦추어 준다. 청보리등 조사료용 맥류는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비료를 더 많이 주어 왕성한 생육을 조장하여야 한다.

지난해 파종이 너무 늦어 발아 후 동사한 논밭이나 미처 파종하지 못한 경우 해동 직후 정상파종시기 대비 파종량을 15~20%정도 늘려서 파종하면 수량감소를 줄일 수 있다.

해동 직후 밀, 보리 등은 특히 논에 파종한 경우 습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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