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는3일 천안시티투어가 첫 운행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3-02 18:19:2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멋과 흥이 살아있는 곳, 천안 주요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천안시티투어가 오는 3일 올해 첫 운행에 나선다.

‘천안시티투어’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목·토·일요일 매주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천안 대표 관광프로그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체험코스로 관광객들이 연령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출발 경유지 1곳을 더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천안시티투어는 크게 정규코스와 한시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정규코스는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등 천안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

화요일에는 천안과 아산 주요 관광지를, 목요일은 직산향교와 봉선홍경사갈기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서북권 코스가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신명나는 천안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에는 홍대용과학관 등 천안 주요관광지 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정시기에만 운영되는 한시 테마코스에는 치즈만들기, 천안흥타령춤축제 체험, 밤 줍기, 거봉포도따기, 무화과 따기,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까지 오감 만족형 코스로 진행돼 풍성하고 입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천안역뿐만 아니라 천안터미널도 경유해 관광객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여행 편의를 돕기 위한 다국어 음성번역기를 상반기 내 설치할 예정이다.

또 천안은 각 지역 철도와 KTX, 수도권 전철 등이 연계된 교통의 요지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도 있어 시티투어가 매력적인 여행지 천안에서 친구, 지인, 가족들과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티투어’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성인 기준 4,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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