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16일 시민참여 나눔 장터 개장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우산 무료 수리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3-02 16:32:11

▲2017년 시민참여 나눔 장터.(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와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2018 시민참여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제115회를 맞은 2018 나눔 장터는 ‘지구 살리기 첫걸음’을 주제로 사용하지 않는 책, 옷, 신발, 가방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나 구매하는 등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착한 소비를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터이다.

행사장에는 개인 판매 장터뿐만 아니라 재사용 실천하는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참여하며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행사, 우산 무료 수리, 사용하지 않는 약 수거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부산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80점까지 판매할 수 있다. 

참가한 시민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로 기증도 할 수 있다.

판매 참가 신청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나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를 통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접수 받는다. 

최종 판매 참가자는 추첨방식으로 선정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보호의 첫걸음이 재사용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행사다"며 “참여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한 부모 가정 어린이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하는 따뜻한 나눔 장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총 4회 개최된‘2017 범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 707팀, 단체 122팀이 참여했으며, 1만 8460점의 물품이 재사용 됐다. 

또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아름다운가게 판매수익금 전액 6백 633460원은 소아암 아동 교육사업,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사업비 및 다문화가정 긴급생계비 지원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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