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을 가슴에 안고...38년11개월의 정든 교육계를 떠나는 최춘희 예천교육장!
-예천학생들의 소중한 사랑과 함께 퇴임식 거행-
채석일 | 기사입력 2018-02-26 20:36:30

[예천타임뉴스=채석일]26일 오전11시 예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권상헌 예천교육회 회장,조춘식 노인대학장,최희노 학교운영위원회장,김성일 전 예천초등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비롯한 예천학생기자단 학생기자 20여명을 포함 100여명의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춘희교육장의 정년 퇴임식이 개최됐다.

정든교육계를 떠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최교육장 부부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퇴임식은 유영식 예천교육정 장학사의 사회로 진행,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의 내빈소개와 함께 참석자 100여명에 대한 인사를 하고 약력소개와 교직에 몸담았던 40여년의 세월을.. 교육청 직원들이 준비한 감동의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가족소개와 송공패 및 꽃다발증정, 선물 전달과 예천교육청 이서정 교사가 축시를 낭독해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또한 퇴임하는 최교육장은 이제 저는 그동안의 공직생활은 아름다운 추억과 보람으로 남기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합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방법을 배워볼까 합니다.앞으로도 늘 지켜봐주시고,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우리 예천교육지원청이 더욱 발전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길 소원합니다.”라고 퇴임사를 해 참석자 모두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또한 예천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퇴임하는 최교육장을 축하하며 준비한 합창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불러 아름답고 감동이 넘치는퇴임식이 됐다.

이날 참석한 예천청소년학생기자단 20여명은 학생기자들이 퇴임하는 최교육장과 고령교육장으로 영전하는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에게 꽃다발과 선물, 제각기 정성들여 쓴 사랑의 편지를 전달해 모든이로 하여금 기쁨과 감동을 주기도했다.

한편 이광호 예천교육청 장학사는 퇴임식을 마치고 오늘 퇴임하시는 우리 교육장님은 앞으로는 자연인으로 참스승의 사표로 많은 제자들의 멘토가 되고 꿈이 되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실 것이라 믿는다. 지난 해 처음 뵙게된 교육장님의 첫 인상 그대로 아름다운 소통을 가슴에 안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순수한 그 마음을 건강한 삶의 에너지로 살아가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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