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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타임뉴스=강민지기자] 부산시는 부산에 살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목돈마련을 지원하는 ‘부산청년희망적금 2400’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년희망적금 2400’은 청년이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2년을 근무하면서 300만 원을 적립하면 1천600만 원으로 불려주는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시행된다.여기에 1년을 더 근무하면서 200만 원을 추가 적립하면 시가 600만 원을 지원해 총 2천400만 원의 자금을 마련해 주는 제도다.이 제도는 작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는 기존 청년인턴뿐 아니라 정규직으로 바로 취업한 청년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또한 최저임금 인상분을 고려해 기업의 참여 요건도 ‘최저임금의 110% 이상’ 지급에서 ‘최저임금 지급’으로 완화했다.이윤재 부산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에게는 초기 자산형성을, 기업에게는 지역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근로자 1천명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년 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부산상공회의소나 부산경영자총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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