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노동당사 방문 이갑용 대표와 간담회 개최
장하나 | 기사입력 2018-02-23 15:31:51

민주노총 신임집행부와 노동당 집행부 간담회 사진제공 = 노동당

[서울타임뉴스=장하나 기자]민주노총 신임 집행부가 지난 22일 오전 노동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노동당 이갑용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남정수 대변인실장 등이 함께했다.

노동당 이갑용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민주노총 신임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노동당을 예방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갑용 대표는 “민주노총 신임 집행부의 임기 3년 중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한 민주노총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주노총이 문재인 정권의 반노동성을 드러내고 노동자의 요구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면 노동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의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방선거 국면에서 노동 현장의 의제와 요구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진보정당과의 수평적 논의를 통한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노동 현안과 관련해서는 상반기에 최저임금 무력화에 대한 대응에 주력하여 최저임금 제도 개악을 막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리는 투쟁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노동당의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갑용 대표는 6.13 지방선거에 대비한 당의 현황과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개헌 국면과 관련한 노동당 BE RED 개헌안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김명환 위원장도 개헌 국면에서 민주노총의 대응 방향과 ‘노동 헌법’ 반영을 위한 실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노동당과 민주노총은 향후 정치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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