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 주요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위해 도내 전체 장학사, 교육연구사 213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교육전문직원 정책몰입 워크숍을 22일부터 23일까지 보령 머드린에서 개최했다.

교육전문직원 정책몰입 워크숍은 공통연수, 올해 주요업무 및 정책 이해, 타운 홀 미팅, 충남 장학의 방향, 교육정책국 이해, 학사분야 감사의 방향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공통연수는 장학사, 교육연구사들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자료집계시스템 및 화상회의 연수, 교육비특별회계 및 예산의 이해, 교육전문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날 타운 홀 미팅 시간에는 본청 담당자를 중심으로 업무 관련자들이 함께 모여 정책에 대한 설명 및 현장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져 올해 학교교육을 적극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충남 장학의 방향 시간에는 올해 장학에 대한 강의, 정책 설명, 분임토의를 통해 기존 장학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 자율성과 학교장 중심의 학교 자율장학을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 정책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정책추진 담당자가 소신을 갖고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