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8 독서교육 기본계획 수립
독서동아리 6,850만원 및 함께 읽는 테마 독서 2,350만원 예산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3 11:23: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체험중심의 독서교육을 전개하고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신장을 위한 ‘2018년도 독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독서를 강조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5% 증가된 독서동아리 예산 6,850만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더불어 교사, 학부모가 같이 독서활동을 전개하며 책을 읽은 감동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 읽는 테마 독서’ 예산 2,350만원을 새롭게 편성·운영하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책의 배경과 작가의 고향을 방문해 인문학적 체험을 공유하는 ‘독서문학기행’을 연 3회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교육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꿈과 미래를 가꾸는 독서체험’, ‘소통·공감 어울림 독서마당’으로 세 가지 과제를 설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은 책을 통해 지식과 바른 인성,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하는 품격있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행복을 지향하는 대전교육청의 독서교육 프로젝트이며,

동화, 위인전, 고전, 현대소설 등 다양한 책들은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의 총체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접체험을 통해 비전이 있는 미래를 꿈꾸게 하며, 대화는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과의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담고 있는 대전 독서교육의 핵심 브랜드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교육이말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힘차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책을 눈으로만 읽는 활동에서 벗어나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득하는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유하고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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