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원실, 문화 예술적 공간 ‘탈바꿈’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2-22 10:13:31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단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닌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민원실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과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며 한층 향상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천안시시립교향악단이 4중주로 뻐꾹 왈츠, 봄노래 등을 연주했다.

또 앞으로도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등을 들려줘 딱딱한 행정기관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줄 계획이다.

‘민원실내 작은 갤러리’는 관내 문화예술회 작가의 작품이나 각종 공모전수상작 등을 민원실에 전시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줄 예정이다.

첫 전시작은 우리나라의 민화 작품으로 민원인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이외에도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절화초와 대형화분 설치·관리하고 한편의 시(詩)가 담겨있는 바구니를 비치했으며 행복쉼터, 작은문고, 사무기기 등 민원실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신대균 자치민원과장은 “단순사무 처리 공간이었던 민원실이 사진과 음악으로 방문 민원인들의 눈과 귀를 쉬어가게 하고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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