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2년 연속 ‘무지개다리사업.. 국비 4500만원을 확보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2-22 09:55:16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장욱현)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단은 지난해부터 ‘잇다, 그리고 있다 : 연결하다, 그리고 이미 共存한다’라는 사업명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내 결혼이주 여성 및 자녀, 지역민, 청소년, 노인 등 지역 내 문화소수자에 대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이다. 문화의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여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년차 사업에서는 문화다양성 조사·연구, 문화다양성 교육, 전문가·실무자 라운드테이블, 다양한문화주체자들의 교류활동,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 행사 등 문화다양성 기반 조성에 중점을 뒀다.

올해 2년차 사업은 본격적인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의 시기로 잡고 문화다양성 협력 네트워크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주체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지역민·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운영, 신구세대 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소수자간 자조모임 형성 및 문화다양성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갈 인력 양성 등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짧은 기간임에도 국비공모사업 등 자립 구조를 통해 선순환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기존의 문화예술단체에서 추진하는 공연 및 예술관련 국비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해 문화소수자 및 청년을 중심으로 현시대가 원하는 트렌드, 콘텐츠 개발과 문화주도층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해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한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다양성 조사·연구(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현장 실무 프로그램 연구), 문화다.

양성 교육 (프로그램참가자대상), 전문가·실무자 라운드테이블 (Over The Rainbow), 다양한문화주체자들의 교류활동 (레인보우코러스합창단), 다문화 주체와 일반시민들의 공감 (한식탁 옹기종기 집밥예찬),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 행사(레인보우 아트 프리즘) 등 다양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추진해 영주시 문화당야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