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8 대전놀이통합교육 계획’ 수립
아이들의 행복 권리, 놀이가 있는 학교에서 시작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1 09:49: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놀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2018학년도 대전놀이통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놀이통합교육은 교육과정 구현을 위해 학생놀이동아리를 실시하고, 놀이시간에 교사와 학생을 지원할 학교별 학부모지원단을 중점 지원한다. 또한, 놀이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구학교, 거점․선도학교를 운영하고 교사․학부모 대상 놀이연수 및 가정연계 놀이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전국의 학생, 시민이 함께하며 놀이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놀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놀이통합교육은 학교생활 속에서 놀이 시간, 장소, 놀이 자료 등 놀이 여건을 제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만들어 가도록 운영하는 교육과정 형태로 2015년부터 창의․인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놀이를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매일 50분 내외의 놀이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생,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교사 연수,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운영, 장학자료 개발․보급 등 학교 현장을 지원했으며, 2016, 2017년에는 놀이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해 놀이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놀이문화가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놀이통합교육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품격 있는 세계 시민으로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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