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화재발생 가정용 소화기로 연소확대 막아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2-21 01:21:12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8일 오후 3시 40분경 소원면 법산리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하여,근처에 있던 소원면 의용소방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차단 큰 피해를 막았다.

소원면 남·여 의용소방대 가창현, 정성여 대원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후, 소방차량 도착 전에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을 시작했으며,소방차량 5대와 소방대원 14명이 신속 출동해서 10분만에 완전 진압했다.

화재 원인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개집의 보온 등 전선이 단락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약 50m2가 소실되어 1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확대방지를 한 소원면 의용소방대원 가창현.정성여씨는“평소 정기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잘 활용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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