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월동 보리, 마늘 양파 봄 관리 당부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2-15 14:48:54
[군위타임뉴스=이승근]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해 가을 맥류 파종을 못했던 농가들의 봄 파종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봄 파종과 마늘 양파 월동 후 관리에 대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 생육재생기가 이번 달 19일, 마늘 양파 생육재생이 6일이었던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는 웃거름 주기를 마쳐야 생육 후기까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다수확을 할 수 있다.

보리 웃거름 주는 양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0a당 10.2kg의 요소비료를, 그리고 맥주보리는 4.8kg 적기에 주어야 이삭 수가 늘고 등숙률이 높아진다.

마늘 양파는 2월 중하순, 3월 중하순 10a 당 요소 17.4kg, 황산칼리 9kg를 주어야 충분한 잎 생장을 통한 다수확을 할수 있다.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 잡초발생도 많아질 것에 대비하여 잡초 발생 유형에 따라 제초제 처리를 해야 하는데, 잎이 넓은 잡초일 경우에는 잎이 3~5개일 때 잎 처리용 제초제인 벤타존 액제를 10a당 300㎖씩 뿌려주고, 둑새풀이 많은 경우는 잎이 2~3개일 때 치벤설푸론메칠 입상수화제를 10a당 7g씩을 물에 희석하여 뿌려 주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동해 피해로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에는 요소 2%액(물20ℓ에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뿌려주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된다.

한편 이번 겨울 동안 저온, 또는 가뭄피해를 받아 생육이 부진한 보리밭, 마늘 양파 밭에는 생육 촉진을 위해 적기에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앞으로 비가 내릴 경우 생육재생기에 습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수구 정비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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