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기자간담회,신청사 시대! 새로운 예천을 열겠습니다!
-이현준 예천군수,최교일국회의원,조경섭 예천군의장-
채석일 | 기사입력 2018-02-12 16:23:34

[예천타임뉴스=채석일]신청사로 이사를 마친 뒤 첫 근무를 시작한 12일, 이현준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과 예천군 관내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예천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공식적인 업무 첫날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최교일 국회의원님과 조경섭 군의장님, 그리고 기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날 이 군수는 "만약 3선에 성공하면 직협과 상의하여 600여 공직자들의 월급에서 5~10만 원을 예천상품권으로 지급, 예천 상권을 살리는 효과를 거두겠다"고 밝히고 "이럴 경우 예천읍 상가에 1년에 5억~10억 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 군수는 "재임 중 육상훈련장과 돔구장 건설, 복지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했으나 '며느리 발굽이 계란처럼 예뻐도 나쁜 마음을 먹고 보면 예쁘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시책도 색안경을 끼고 보면 잘했다는 평가를 할 수 없다"며 군정추진 반대론자들을 향한 불만을 말하기도했다.


"육상훈련장과 돔구장 건설이 완료되면 시설은 완벽히 갖춰졌으나 숙박시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기자의 질문에 "전지훈련에 필요한 숙박시설은 실수요자에 대한 정확한 수치 계산과 예천온천 주변에 경북체육회와 상의하는 등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밝혔다.


이 군수는 특히 "호명신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있어 일부에서 불랙홀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지만 신도청에는 총 5013가구가 입주하지만 현재 예천군내 이주민은 15%에 불과하고 85%는 안동 등 외지에서 전입온 것으로 다소 아쉬움을 있지만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공천문제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6.13 지방선거 공천은 중앙당 공천룰(여론조사 59%, 책임당원 50%)에 따라 공천할 것"이라며 "일심회라는 조직은 최교일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임으로 영주의 최사모, 문경의 최사모 등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