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송용만 | 기사입력 2018-02-11 21:10:4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월 9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근본적인 산불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동진화 체제를 구축하는 등 소중한 산림자원과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방지하지 위해 마련됐다.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산불발생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기본소양 교육이 이뤄졌으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영주시는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8명을 6개조로 편성해 산불 상황 발생 시 진화차량 및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동진화활동에 힘쓰는 한편, 산불감시초소 16개소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여 매일 산불계도비행 및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주시 산불발생 주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읍면동별 마을단위 공동소각을 적극 활용하고, 3월 이후 소각금지 기간에는 산림 연접지(100m이내)에 불을 놓거나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허리인 소백산을 포함해 면적의 65%가 산림으로 이뤄져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취약지역 관리강화와 산림 연접지 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활동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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