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뉴스=나정남기자] 부천시 성곡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강연희)는 지난 8일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원)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상품권 전달했다.

관내 독거어르신 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100세대에 총 2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은 본인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수혜자의 자기선택 결정권을 존중하여 맞춤형 복지 지원 및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희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이 지역 내 복지그늘 대상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성곡동 복지협의체에서는 민  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명원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곡동복지협의체에서 후원해준 상품권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곡동 복지협의체는 2016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상품권을 후원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