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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타임뉴스=김소영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와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은 지난 2월 3일. 포항시지회 당구장에서 2018년 설날맞이 어울림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지회 회원과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 회원 총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그동안의 당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이후 점심식사로 제공된 오리백숙과 수육파티로 참석자들은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당구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포항시지회 회원 이정우(지체3급)씨는 “개인적으로 당구를 좋아하여 포항시지회에서 매일 당구 연습을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더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한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 김동룡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말이 필요없는 하나의 공동체로써 즐기는 자리였다"며 “다가오는 설에도 오늘처럼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맞이로타리클럽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와 2014년 MOU체결을 맺고 당구대회, 집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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