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개종목사 처벌하라" 서울 전역에 퍼진 호소
- 납치, 감금, 결박, 폭행으로 돈벌이 자행하는 강제개종 교육 없애야
| 기사입력 2018-02-06 08:39:50
[서울타임뉴스=김은기]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인권연대(이하 강피연) 서울 경기지부가 지난 4일‘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

하며 100여 대의 차량이 카퍼레이드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화순에 납치·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故 구지인(27·여) 씨가 지난 1월 9일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강제개종 교육은 가족들에게‘자녀가 종교에 빠졌다’며 불안감을 조성한 뒤 납치, 감금, 결박 폭행 등을 권장해 돈벌이로 삼고 있다. 이에‘강제개종목사 처벌을 촉구’하는 카퍼레이드를 펼친 것이다.

이날 카퍼레이드에 참여한 김강호(55세) 씨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서 같은 종교에서 강제로 개종하는‘강제개종 금지법(종교 차별 금지법)’을 제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28일 광화문 앞 궐기대회 행사를 포함해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지역에서 동시에 총 14만여 명이‘강제개종은 더 이상 벌어지지 말아야 할 일’이라며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인권연대(이하 강피연) 강서지부가 지난 4일‘강제개종목사 처벌 촉구’하며 100여 대의 차량이 카퍼레이드 행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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