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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시는 3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모시고 법등스님(관장) 생신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법등스님(관장, 70세)의 생신을 맞이하여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무료급식 대상자 및 금오재가센터 이용 어르신 등 250여명을 모시고 건강과 정성이 담긴 생신음식(200만원 상당)을 나눈 뜻 깊은 행사였다.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법등스님)은 조리와 배식봉사에 참여한 50명의 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끼 식사대접을 통해 외롭고, 힘든 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늘 이웃과 더 가까운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한 끼의 따뜻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후원해 주신 법등스님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지금처럼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관장스님의 생신 나눔 행사는 2010년부터 생신을 전후하여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을 나누고 있으며, 생신 나눔 행사 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생신 나눔 행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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