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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타임뉴스=최선아 기자] 홍성군은 저소득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다. 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은 연간 7만원 범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문화예술·체육·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작년에는 3월1일부터 온라인 발급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명절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이른 2월 1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발급을 진행한다.
한광윤 문화관광과장은 “2018년도 지원 금액이 전년 대비 1만원 상향된 연 7만원으로 올라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었다."며 “카드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고령자들을 위하여 읍·면사무소에서 물품구매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카드 발급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총 문화누리카드 3,216매를 발급하여 발급률 100%를 달성했으며, 카드예산은 1억9천3백만원 중 사용실적 95.34%를 기록하며 도내에서 최고의 이용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전년보다 27%가 증액된 2억4천4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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