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독자기고] 청렴(淸廉)과 불한당(不汗黨)
이현석 기자 lhs9869@korea.kr
기사입력 : 2018-01-26 14:00:00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충북타임뉴스=이현석] 청렴(淸廉)이란 용어에서 청(淸)은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이고, 렴(廉)은 검소하고 결백하고 순수하다는 의미입니다.

청렴은 성격이나 행동이 맑고 깨끗하고 탐욕이 없으며 성실한 것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바람직하고 깨끗한 공직자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에 반(反)한 용어는 탁하고 깨끗하지 못한 부정부패(不正腐敗)가 될 것이며 그러한 무리들을 불한당의 일부라 할 수 있습니다.

불한당(不汗黨)이란 한자를 직역하여 보면 땀을 흘리지 않는 무리(당)란 뜻으로 두 가지 설이 유래하는 데, 첫 번째는 아무리 포악한 짓을 벌임에도 눈물은커녕 땀 하나 흘리지 않을 정도로 양심이 없고 냉혈적인 질 나쁜 무리라는 뜻을 표현하는 의미이고, 두 번째는 땀 흘리지 않고 돈을 버는 족속이라는 의미로 표현한 것입니다.

청렴과 불한당의 근본적 차이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땀의 여부와 땀에 대한 대가여부에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청렴은 정상적이며 사리에 맞게 일을 처리하고 땀에 대한 대가 이상을 추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만, 불한당은 불법, 탈법, 비리, 사기, 협작, 갑질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타인 및 사회, 단체, 국가 등의 이익을 등한시하고, 오직 본인 및 본인과 뜻을 같이하는 무리들의 이익을 추구하며, 땀에 대한 대가 이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즉 글자 그대로 땀을 흘리지 않고 사는 무리라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살인, 강도, 사기, 절도, 강간, 횡령 등의 범죄 행위가 포함됨은 물론 사회생활에 있어 비정상적인 방법과 수단을 교묘히 이용하여 타인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이 범주에 속한다 할 수 있습니다.

땀의 정상적인 대가이상을 추구하는 무리는 광의의 불한당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기꾼의 경우 근로에 종사하여 생활에 필요한 재화를 벌여 들이면 될 터인데 선량한 사람을 속여 본인의 이익만을 취하는 것으로

근로에 종사하여 땀을 흘리기 보다는 남을 속여 등치는 것이 비교적 쉽게 보여 그러한 행위를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절도나 강도의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땀의 의미를 모르는 것으로 멀리 보지 못하고 나중에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일단 행위를 저질러 놓고 발각될 시에는 별의 별 변명을 다하여 빠져 나오려 합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청렴 실행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행하면 그것이 청렴이 실행되는 것으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진정한 땀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행하면 그것이 바로 청렴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물질적으로 수수행위만 없다고 하여 그것을 청렴으로 여긴다면 진정한 의미의 청렴을 모르는 것으로 청렴시늉만 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왕조시대의 청백리의 청렴행위를 오늘날 청렴행위의 사표로 삼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으나 당시의 상황과 현대의 상황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액면 그대로의 사표 설정은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그 정신만은 사표로 삼아야 될 것입니다.

불한당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땀을 안 흘리거나 덜 흘리고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무리이고, 청렴은 상식적, 정상적 행위를 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대가를 추구할 뿐입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면에서 공통점은 있으나, 땀의 의미와 대가에 있어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누구를 막론하고 청렴과 불한당의 차이를 충분히 알고 이해하여 청렴한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며, 그것이 정상적인 사회가 되는 첩경임을 알고 행하여 생활화 된다면 불한당은 설 자리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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