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면, 사랑의 순대국밥 이어 달리기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1-26 11:22:0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병천면(면장 장준)이 ‘사랑溫(on)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음식점 12개소와 연계해 위기가정에 식사를 제공하는‘사랑의 순대국밥 이어달리기’사업을 추진한다.

후원에 동참한 12개의 음식점에는 관내 순대국밥 식당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한 식당씩 돌아가며 월 5그릇의 음식을 후원하게 된다.

26일 이어달리기의 첫 시작을 알린 음식점은 ‘부부순대’(대표 정소영)로, 이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대국밥을 후원하고 행복나눔의 가게 현판이 전달됐다.

후원된 순대국밥은 복지반장과 행복키움지원단이 독거노인을 비롯해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결식 해소에 도움을 주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한다.

정소영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준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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