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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250여명의 여성 후보자들이 참석해 규모는 물론 교육내용이 지난해 비해 알차게 준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박혜자 광주아카데미 원장은 25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여성의 정치 진출의 필요성과 함께 결국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에 정치참여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은 계속 커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내용과 더불어 실무역량, 자기개발에 필요한 강의를 중점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 정치인들의 선거운동 사례, 스타일링 코칭, 당선노하우 코칭등 총 10회 강의를 통해 지방선거를 앞둔 예비 여성 정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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