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재에 취약한 건축물 현황 '조사'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1-17 13:28:20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30층 미만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2월 18일까지 외벽마감재료 등 건축물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두정동 원룸화재, 제천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보완과 소방활동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반은 시 공무원 41명, 천안시 건축사회 127명 총 168명으로 10개팀을 구성하고 건축행정시스템에 추출된 자료를 활용해 관내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1만6000동의 고위험요인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인다.

조사방법은 건축인·허가시 제출한 평면도와 입면도를 활용해 외벽마감재의 가연성 여부와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 여부 등을 확인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건축물 외벽마감재료 등 위험요소에 대한 조사를 통해 우리시 관내 건축물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중앙정부와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건축물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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