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타임뉴스=전찬익기자] 경주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재윤)는 지난9일 경주지체장애인 회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문화재지킴이 및 나라사랑 보훈문화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재윤회장은 평소 자원봉사을 생활화 통해 이미 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원봉사가 필요한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매일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정화를 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는 한편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경주시장애인을 위한 목욕봉사와 경주향교의 유교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인성교육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기관표창을 수상한 경주늘봄학교는 김인재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과 재능기부 선생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로당을 찾아 오카리나 연주회를 개최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탈락위기의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안식처가 되고 있어 추운날씨에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장 표창을 수상한 정학용(경주농협청과물 중매인)씨는 관내경로당과 경주시지체장애인지회 그리고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 지속적으로 수박등 과일을 기증하며 소외된 곳에 많은 봉사를 하였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무순)

경주시장 표창패 이종억, 정석곤

경주시의장 표창패 정관호

김석기 국회의원 표창 정종문(신라공고 교사)

문화재지킴이 상 및 나라사랑 보훈문화상

최재영(경주고), 최하영, 이혜성(건천초), 황인성, 안성환(월성중) 하재연, 윤희성, 하상민(신라공고), 이시연, 이소연(경주여고), 박민규(선덕여고)학생등이 수상하였다.

경주교육발전연구회는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숨은 봉사자를 찾아 매년 시상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