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종이컵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이승근 | 기사입력 2018-01-14 21:16:53
[구미타임뉴스=이승근] 지산동(동장 지영목)에서는 지난 12일 지산동주민센터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수거한 종이컵을 휴지로 교환하여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천연펄프로 제작된 종이팩이나 종이컵은 재활용을 통해 다시 사용이 가능하나 대게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구미시에서는 버려지는 종이팩이나 종이컵을 수거해오면 무게에 따라 휴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종이팩⇆휴지 교환사업』을 활용하여 지산동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동주민센터 및 관내 상점·사무실 등에서 배출되는 종이컵을 수거해왔으며, 이날 동주민센터 직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휴지로 교환하여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유명혜 지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종이컵을 사용한 후 일반쓰레기로 생각하고 무심코 버렸는데 종이컵으로 재활용이 되고, 휴지로도 교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영목 지산동장은 “종이팩·종이컵 같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많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사업을 지역 주민들로 확대하여 자원의 재활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