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타임뉴스=이승근] ㈜이디오디자인 이경섭(52세, 왜관읍)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사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비전 대상은 정치행정·사회·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법률·종교·우수브랜드 등 해당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들을 발굴해 위상을 높이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대표는 중소자영업자들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착한 가게’발굴에 적극 앞장서 칠곡군이 경상북도 내 착한가게 최다 가입지역으로 우뚝 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2016년 1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가입하고 마치 영업하듯 업소를 수 차례 방문해 착한가게 가입을 권유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무려 130곳의 착한가게가 탄생됐다. 이는 칠곡군 착한가게 400여곳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 대표는“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나눔도 영업이란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의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나눔봉사단 뿐만 아니라 왜관라이온스 클럽, 칠곡군소방자문위원, 칠곡군소상공인연합회 등의 각종 단체에 가입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