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행복택시 확대 운행
김진오 | 기사입력 2018-01-10 13:23:32
[안동타임뉴스=김진오기자] 안동시는 2018년 3월 1일부로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지난 3개월간(2017.10.~12.) 안동 지역 내 5개면 15개리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 결과 행복택시 이용권 사용률이 49%에서 67%까지 오르고 이용권 1매당 사용률도 1.4명에서 1.7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행복택시 운행이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벽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는 효자택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부응하고자 안동시는 5가구 이상 거주마을에 운행하던 것을 1가구 이상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읍․면 소재지에 택시가 상주하고 있는 7개 읍․면의 수요조사 결과 24개 마을이 신청됐다.

이를 토대로 2월까지 기준요금 등 현장조사를 거쳐 3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되면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에 상당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이용권 1매당 4명이 탑승하면 마을 주민들끼리 유대도 높이고, 행복택시의 효율적인 운행으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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