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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이승근]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지난 2017년 1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한2018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58%는 2018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답하였고, 28%는 비슷, 14%는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의 증가 이유는 신규수요처 발굴 또는 현지공장 가동증가(36%),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32%), 품질․이미지 등 비가격경쟁력 강화(12%), 글로벌 경기회복(8%), 수급 회복 싸이클 진입(4%),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강도 약화(4%), 기타(4%)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상승폭은 16.6%로 나타났다.기타의견으로는 국내시장이 어려워 해외수출에 집중했다.
반면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의 감소 이유는 환율하락/원가상승 등 가격경쟁력 약화가 57%로 가장 높았다,원부자재 가격동향은 전년 동기대비 상승(80.6%), 변화없음(19.4%) 순으로 나타났고, 인건비 동향은 전년대비 상승(83.3%), 전년수준 동결(16.7%)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폭은 평균 8.8%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3.6% 상승했다.
연간 매출액 대비 기술·연구개발 투자비율은 1~5%가 51.4%로 가장 많았고, 6~10%(34.3%), 11~15%(8.6%), 16~20%(2.9%), 하지않음(2.9%)순으로 나타났다,만약 구미에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기관인 ‘코트라’가 설치된다면 응답업체의 70.6%는 적극적으로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29.4%는 아니라고 답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지난해 구미산단 수출은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283억불(잠정치)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회복세에 있다,
올해는 대내외 변수가 녹록치 않지만 다행히 수출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라며, 구미산단이 취약한 해외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코트라 구미지사’가 신속히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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