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사서직 공무원과의 간담회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17-12-28 08:47:12
[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대표의원 김성택)은 27일(수) 청주시 사서직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주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사서직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청주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및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사서직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청사 회의실을 벗어나 카페에서 다과와 함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도서관의 향후 발전방향과 독서진흥정책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의 시간이 되었고, 사서직 공무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한편, 2010년 발족한 도사모는 올 해에도 타지자체 선진도서관 비교견학, 작은 도서관 관계자들과의 정책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책 읽는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김성택 대표 의원은 “청주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속에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책 읽는 청주,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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