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4일 신임 박형민서장의 취임 후 발생한 최초의 사건으로 태안해양경찰서의 지휘체계가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
이번 신고자 접수 후 태안해경 경비구조계 변용희팀장는 민간구조대인 충청북부지부에 긴급 수색⦁구조 출동을 요청했다.
태안군청 안전총괄과 이영진팀장은 구조대원들과 같이 즉시 출동하여 수색⦁구조작업에 돌입하여 함께 하면서 골든타임 출동시간을 어기지 않으며 신속히 출동했다.영흥도 낚시어선의 침몰사고로 골든타임을 놓침으로서 그 중요성을 보완하고 구조장비의 즉시 출동 태세와 점검을 수시 체크하였던 안전총괄과는 ‘불시 발생할 해양사고에 긴급 출동태세를 갖추는 것만으로도 사망사고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구조장비의 상시 점검을 잊지 않은 것이 성과를 보인 것이다 .
태안군은 항포구만 48개로 접안성 접근성이 탁월하다.
특히 28개 해수욕장은 전국 257곳의 해수욕장중 13%에 달하는방대한 해양강군이다 .
그럼에도 민간구조대의 지휘체계에 소홀하였던 것은 중구난방의 자격 미필자가 난무하였고 민간구조대로 등록을 하고 수혜는 얻고 재난사고 시 출동은 하지 않는 이중적 의식구조와 ‘민간구조대의 교육훈련’ ‘구조 장비보강’ ‘해양전문가 육성’ 등을 소홀히 하였던 이유이기도 하다.
오는 2018년을 맞이하며 태안군 해양안전 민간구조대인 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는 40여명의 인명구조원을 확보하고 태안군 안전총괄과의 지원으로 잠수 장비 구축과 잠수 구조대도 구축하게 되었다.
이에 태안군의 해양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태안군 수장인 한상기군수는 진정성 있는 해양 구조 전문 공직자의 격려와 민간구조대의 인명 구조장비 및 교육 훈련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이러한 자긍심으로 뭉친 구조대원들만이 해양 재난사고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여야 하겠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