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저 출산 극복사업 평가 장려상 수상
이승근 | 기사입력 2017-12-24 14:41:56
[고령타임뉴스=이승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7년「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는 합계출산율 및 증가율, 출산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운영,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등 10개 항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군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이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고령만들기"를 추진과제로 저출산인식개선 홍보, 임신지원, 출산지원, 양육지원 등 4개분야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임산부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인근 산부인과병원 및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진료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을 할인하는 사업을 통해 가계에 경제적 도움 및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저출산극복 릴레이 홍보캠페인과 사진공모전을 통해 출산친화 분위기조성을 하였으며, 어려서부터 결혼과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및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설문조사 등을 선도적으로 실시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양육은 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인식하고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저 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엄마가 살기좋은 도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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